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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송경서 칼럼> 힘든 골프가 행복해지는 방법

  • 2017-09-18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704

골프를 시작하는 많은 골퍼들이 필자에게 질문하는 것은 골프레슨 얼마나 받아야 하나요? 또는 골프레슨 꼭 받아야 하나요? 이러한 질문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필자도 레슨을 한지 약 20년 가까이 된다.

 

내가 과거에 어떻게 레슨을 했는가를 생각해보니 레슨을 처음 시작할때는 내가 볼을 잘 쳤으니 내가 치는 방식으로 레슨을 했던 것 같고, 점점 선수들을 레슨하면서

 

나의 레슨과 잡지와 동영상 또는 잘치는 프로선수의 스윙을 보고 나의 레슨의 가지치기와 살을 덧붙이는 레슨으로 자리 잡아나갔던거 같다. 더 나아가서는 이론적인

 

배경을 중심으로 레슨을 배우러 다니고 이제는 나 자신도 더 이상 어떤 것이 골프레슨의 답이지를 고민하지 않을 수없다.

 

가르치는 프로도 이러니 골프를 배우는 아마추어들은 더 고민스러운게 골프이다.

 

또한 요즘은 각종 인터넷과 방송에서 거의 대학교 이론책을 공부하듯 많은 정보의 홍수로 더욱 골프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필자는 아마추어의 고충을 느끼기 위해서 왼손클럽풀세트를 사서 골프를 쳐보기도 하고 왼손클럽으로 라운드를 하면서 초보자의 느낌을 다시 느끼기 위한 노력도

 

해보았다. 왼손으로 골프를 쳐보니 연습스윙은 정말 좋지만 실제로 볼을 보니 볼을 맞추기 위해서 지금껏 내가 알고 있고 매일 레슨하는 스윙은 온데간데없고

 

클럽헤드로 볼을 맞추기 급급했다. 아 이런 것이 골프구나,, 아무리 많이 알고 생각을 해도 잘 되지 않는 것이 골프다.

 

그렇다고 무작정 무의식으로 스윙을 하고 오른손은 프로의 마인드로 스윙을 하지만 왼손으로 볼을 칠때는 한낮 아마추어골퍼에 불과했다.

 

지금 당장 볼을 맞추기 위해서 손으로만 스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몸을 써라! 과감하게 스윙을 해라! 팔로치면 안된다!를 외쳤지만 아무리 골프지식이 많고 알고있어도 많이 하지 않으면 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골프를 잘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연습량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타고나는 재능도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배우지 말고 무작정 연습만 하면 잘칠수 있는것일까? 아쉽게도 그렇지가 않다.

 

우리는 1,2년 골프를 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작정연습을 레슨없이 한다면 미래엔 잘 칠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실력이 늘지 않는다면

 

우리는 매우 후회할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가 연습을 많이 하고 레슨을 받는 것은 미래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과 시간 그리고 열정이 필요한 것이다.

 

대부분의 아마추어골퍼들은 빠른시간 골프를 잘치기위해서 무작정 필드로 직행하고 주변에 골프를 잘 아는 지인에게 골프를 배우려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좋을 수도 있지만 오랜시간 세월이 지나면 분명 후회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골프라는 스포츠는 불행하게도 빠르게 쉽게 배우기가 힘들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근육이 붙거나 살이 빠지는 효과를 바로 실감하고볼수 있지만 골프는

 

아무리 해도 티도 안나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정말 답이 없을때가 많다.

 

러므로 골프는 인생과도 같은 스포츠가 아닌가? 필자도 프로지만 볼을 잘치는 법을 모르다. 만약 안다면 내 스스로가 시합을 나가서 많은 돈을 벌 것이다.

 

레슨이란 이제 골프를 잘 치는 법을 가르치기보다는 실수를 안하는 법, 잘못된 습관과 동작을 하지 않는 법을 가르친다고 생각이 든다.

 

골프란 매우 어렵고 힘든 종목이다. 골프를 절대 쉽고 빠르게 배우려고 하면 스트레스도 많아지고 지치게된다.

 

골프를 즐겁고 행복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언제 발전을 할지 모르지만 참고 인내하고 연습을 하다보면 좋아질것같다.

 

행복하기 위해서 시작한 골프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본인이 안되는것도 받아드리고 하나하나 배우는 과정 또한 즐기는것도 골프라는 스포츠를 알아가고

 

본인이 행복해지는 방법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